2011년 주식을 교환하는 트레이더와 은행원들의 해고 소식(Bank of American - 30,000), 적어지거나 없어진 보너스, 대폭 적어진 401(k), 등을 마음 아프게 느껴야 했습니다.

 

특히 모건 스태린(Morgan Stanley) 직원들이 401(k)을 통해서 회사주식에 무려 24%를 투자했습니다. 회사주식 손실이 $570 million으로 44%가 하락했습니다. 아메리카 은행(Bank of American)의 회사투자손실은 $1.37 billion으로 58% 하락했습니다. 골드맨 삭스(Goldman Sachs)는 주식은 46%로 폭락하고 401(k)의 투자는 $104 million에서 $61million으로 감소했습니다. 시티 구룹(Citi Group) 44% 하락입니다.

 

 

 

은퇴자금 손실은 투자자의 잘못된 판단과 욕심으로 시작되었지만, 회사가 잘못한 점도 있습니다. 직원들이 401(k)에 투자하면 회사가 어느 수준까지 매칭(Matching)해줍니다. 직장에서 봉급의 5%에 대해서 80%를 매칭해 준다고 하면 연봉이 $100,000이라고 가정할 때 $5,000달러를 저축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투자한 $5,00080%$4,000을 직장에서 매칭해 줍니다.

 

이러한 매칭플랜에서 모건 스탠리는 회사주식으로 매칭합니다. 투자한 금액에 대한 매칭을 회사주식으로 함으로 은퇴자금의 많은 부분이 회사주식으로 집중하여 투자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모건 스탠리를 비롯하여 아메리카 은행, 시티구룹의 회사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포드(Ford) 자동차회사가 어려운 시점에 있을 가장 먼저 하고자 한 것이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Basic)'습니다. 모든 것에는 기본적인 것이 있고, 기본은 변하지 않고 변할 수도 없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기본적인 사실을 종종 잊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농구 선수가 말이 기억납니다. 어릴 프로 선수들이 농구공을 뒤로 돌려서 패스하는 것이 그렇게 멋이 있게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도 충분히 앞으로 패스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종종 뒤로 돌려서 패스하고 그렇게 하다 보니 실수가 잦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나쁜 버릇을 고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합니.

 

주식투자에도 기본적인 것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분산투자'입니다. 몸담고 일하는 직장의 회사주식 보유는 10%가 넘어서는 안 됩니다. 회사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회사가 앞으로 많이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과 이성적인 판단으로 결정된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이유는 손쉽게 구입할 수 있고 그저 알고 있다는 친밀감 때문입니다.

 

투자할 때는 '잘 될 경우만'을 생각하기 이전에 '잘되지 않을 경우'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이 위험관리(Risk Management)의 첫 번째 순서입니다.

 

투자의 기본을 마음속에 항상 담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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