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이란 한국 속담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개인 은퇴계좌(IRAs,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s)로 꾸준히 저축하면 은퇴할 시점에 커다란 목돈이 됩니다. IRA를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몇 가지를 마무리 합니다.

 

배우자 IRA(Fund the non-working spouse’s account):

전업주부도 당연히 배우자(spousal) IRA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세금을 함께 보고 하는 부부는 IRA $10,000을 투자할 수 있으며 두 부부의 나이가 50이 넘었다면 $12,000까지 IRA에 함께 투자할 수 있습니다.

 

유산IRA( Inheriting an IRA):

IRA는 배우자와 아이들에게(inherited IRA or a beneficiary IRA) 가장 손쉽게 상속하는 방법입니다. IRA 자산은 유서에 어떻게 작성이 되었는가에 상관없이 지정된 수혜자(beneficiary)한테 먼저 상속됩니다.

아이들한테 남겨지는 IRA (non-spouse beneficiary)는 아이들 평균수명에 의해서 IRA 총 자산 중 일부만을 찾을 수 있는 혜택을 받으므로 세금 절세뿐만이 아니라 남아있는 IRA 자산에 대해서 오랫동안(long-term)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 은퇴자는 물론 상속받는 아이들에게도 재정적으로 커다란 이익이 됩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이들에게 미리 돈을 주는 것보다는 나중에 주는 것이 은퇴자 당사자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많은 혜택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bfkorean.com에 있습니다.

 

유럽 국가의 부채, 부동산 침체, 실업률, 등 여러 가지 문제와 본인의 은퇴계획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문제로 걱정만 하는 동안 세월은 후딱 지나갑니다. 그리고 은퇴할 나이가 되었을 때 마련한 돈이 없어 은퇴할 수 없음을 후회해도 되돌아갈 수 없습니다.

 

개인이 해야 하는 일은 저축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계좌에 투자할 수 없다고 합시다. 이런 때 부부가 IRA $10,000 8% 이자로 꾸준히 투자하면 30년 후 약 $1,200,000으로 백만장자가 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 꼭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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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All rights reserved.

 

한국의 경제는 크게 성장하여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에 지출하는 비용은 OECD 가입국 중에 최저 수준입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의하면 월평균 책 구입비용이 단지 $9,000원이라고 합니다. 이는 책뿐만 아니라 잡지, 신문, 학생용 교재 구입비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미국 이민생활, 책 만져 보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금융상품을 파는 사람의 말만 듣고 투자결정을 합니다. 어뉴어티(annuity)가 무엇인지 정확한 이해 없이 투자합니다. 생명보험(life insurance)을 투자로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단기간 내에 많을 돈을 모을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새어나가는 돈을 막고 꾸준한 저축과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나가는 게 필요합니다. 돈을 모아야 하는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꾸준한 실천이 중요합니다.

 

미국에서 제대로 하는 투자가 무엇인지 간략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