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 (IRA 저축)

이명덕 박사의 재정계획 2012. 6. 4. 19:43 posted by Mike Lee

 

'티끌 모아 태산'이란 한국 속담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개인 은퇴계좌(IRAs, individual retirement accounts)로 꾸준히 저축하면 은퇴할 시점에 커다란 목돈이 됩니다. IRA를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몇 가지를 검토해 봅니다.

 

은퇴계좌는 하나로(Consolidate accounts):

매년 IRA에 한 번씩 저축하므로 그때마다 다른 뮤추얼 펀드에 투자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몇 년 후에 IRA 계좌가 10개 펀드에 10개 다른 펀드회사로 투자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은퇴계좌는 하나로 모아서 관리하는 것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습니다.

 

첫째, 작은 액수로 남아 있는 IRA는 유지비(account-maintenance fee)가 따로 부과됩니다.

둘째, 10개의 재정문서보다는 개의 재정문서가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셋째, 전체를 한눈에 있기에 투자하는 목적을 향해서 꾸준히 저축할 있습니다.

 

자산분배(Asset allocation and diversification):

여러 개의 IRA 계좌와 회사의 401(k)플랜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면 투자되는 분야가 중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복된 투자로는 투자자가 원하는 포트폴리오로 형성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60%는 주식에 그리고 40%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으로 계획하면 모든 IRA 계좌와 401(k) 플랜을 하나로 보고 자산분배(asset allocation)를 형성해야 합니다.

 

분산투자를 위해서 큰 회사(Large Cap), 중간 회사(Mid Cap), 작은 회사(Small Cap)에 몇 퍼센트를 투자한다고 합시다. 여러 개의 IRA 계좌와 401(k) 동시에 운용하면 어디에 얼마큼 투자되었는지 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투자의 중요한 리벨런스(rebalance)를 할 수 없습니다.

 

추가 투자(Don’t forget to catch up):

IRA에 투자할 수 있는 최고 액수는 $5,000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2012년에 50살이 되면 $6,000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추가 절세금액(catch-up provision)이라고 합니다. 은퇴가 가까이 온 사람들에게 더 많이 투자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직장과 IRA 은퇴계좌(Fund both an IRA and 401(k)):

직장에서 제공하는 401(k)을 하게 되면 IRA를 따로 하지 못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에 은퇴플랜이 있고 세금을 배우자와 함께 보고하는 사람의 수입(MAGI, modified adjusted gross income)$92,000보다 적으면 IRA에 투자하면서 세금공제도 받습니다.

 

일 년 수입이 $92,000$112,000사이라면 IRA 투자에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고 수입이 $112,000보다 많으면 세금공제 혜택이 없습니다.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수입금액의 숫자는 매년 조금씩 변함으로 투자하기 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이 해야 하는 일은 저축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계좌에 투자할 수 없다고 합시다. 이런 때 부부가 IRA $10,000 8% 이자로 꾸준히 투자하면 30년 후 약 $1,200,000으로 백만장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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