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 엄마,
일반 투자자는 투자 종목 하나하나에 많은 집중을 합니다. 하나의 예가 요즘 잘 나가는 애플(apple) 주식을 사느냐 마느냐입니다. 저에게도 질문합니다. 저의 대답은 Apple 주식을 사야 하는 이유를 적어보라고 권유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서가 다른 사람에 의해서 작성되었다고 가정하며 다시 읽어 보라고 합니다. 그런 다음 결정하라고 합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특정한 회사 주식을 구매하기 전 이러한 평가서를 대학 노트로 단지 한 장 이상 작성하기도 어려워합니다. 그렇다면 주식 구매의 판단이 무엇에 의한 것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주식투자는 분명히 ‘감’이나 ‘운’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억세게 ‘운’이 좋아서 몇 번은 좋은 결과를 가질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의 투자는 오래 하면 할수록 결국에는 투자손실로 이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제대로 된 투자(investment)를 하지 않고 투기(speculation)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하는 투자방법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투자의 목적이 무엇인지(Goal), 얼마 동안 투자를 할 수 있는지(Time Horizon), 위험성은 어느 정도 택할 수 있는지(Risk) 등을 고려하여 자산분배(asset allocation)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주식과 채권에 대해서 여러 가지 다른 섹터(sector or industry)에 분산투자(diversification)를 한다면 일반적으로 포트폴리오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경제동향을 살펴봅니다. 주식시장이 오르는 상황인지 내려가는 상황인지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시장은 아무리 보려고 해도 어떻게 변동되는지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이 지구 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많은 일반투자자의 주식실패는 이처럼 주식시장이 어떻게 되리라는 예상을 가지고 투자를 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형성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체 자산의 일부를 주식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주식(dividend-paying stock)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 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왜 그러한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적은 채권 수율(Low Bond Yield). 최근 많은 회사의 주식배당금이 같은 회사에서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과 비슷합니다. S&P 500 회사중 ¼이상의 회사들의 주식배당금은 10년짜리 Treasury 채권보다도 이자율이 더 많습니다. 500개 회사 중에서 60개 회사는 4% 이상, 30개 회사는 5% 이상의 주식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몇 개의 회사는 자기네 회사에서 발행하는 채권의 이자율보다도 더 높은 주식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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