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 엄마,
2010년 미국 주식시장의 수익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의 지수(Index)를 나타내는 인덱스펀드를 이용한 분산투자입니다. 다섯 개 지수펀드에 각각 20%씩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S&P 500 Index의 수익률은 14.91%, Mid-Cap Index는 25.46%, Small-Cap Index는 27.72%, All-World ex-US Index는 11.69% 그리고 REIT Index의 수익률은 28.30%였습니다.
이러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었다면 평균 수익률은 21.61%입니다. 이 수익률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S&P 500 지수(Index)가 무엇이며, 수익률 14.91% 등이 어디에서 나왔으며, 다우존스(Dow Jones)가 오늘은 100포인트가 올라가고 어느 날은 40포인트가 내려갔다고 하는데 이러한 의미를 알듯 모를듯합니다. 현재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다우존스라는 주식시장의 지수를 가지고 여러 가지 의문점을 함께 알아봅니다.
Dow 30, Blue Chips로 사용되는 다우존스지수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로서 1896년 언론인 찰스 다우(Charles Dow)가 회사들의 주식변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다우존스는 30개 회사의 주식가격 평균을 나타냅니다. 30개 회사 중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Coca Cola, 3M, IBM, Exxon Mobil, Disney, 등과 같은 회사가 포함됩니다. Coca Cola는 1932년부터 다우존스에 포함되었고 GE 회사는 1907년부터 포함되었으니 100년이 넘은 회사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용된 이유로 다우존스의 지수가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우존스는 30개 회사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주식시장의 약 30%를 나타내지만, S&P 500은 약 500개의 회사로 미국 주식시장의 80%를 나타냅니다.
세상살이에 기쁜 일이 있으면 슬픈 일이 있듯이 다우존스, 즉 주식시장 역시 좋은 시절과 어려운 시절이 함께 존재합니다. 미국의 대공황(Great Depression)은 주식시장의 폭락이며 이러한 폭락은 많은 사람이 투자했던 돈을 전부 잃어버리고 자살로 인생을 마감하게까지 합니다. 그러나 일본의 Pearl Harbor 공격과 함께 2차 대전이 시작됐습니다. 이것은 군수공장과 전쟁물자의 활성화가 되며 주식시장이 제자리를 찾습니다. 90년대 말 경제의 활성화, 인터넷 거품, 2008년 금융대란 등으로 경제는 계속해서 순환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반투자자는 회사들의 주식을 사고팔고 합니다. 회사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회사의 작은 일부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소유한다는 문서가 주식 혹은 증권(shares)입니다. 주식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다시 말해서 많은 사람이 같은 주식을 구입하려고 하면 주식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고 많은 사람이 같은 주식을 팔려고 한다면 당연히 주식 가격은 내려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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