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자동차 화재사고 이후 테슬라 시가총액이 30억달러(약 3조2000억원) 가량 증발했다고 로이터가 3일(Oct. 2013)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발생했다. 테슬라의 ‘모델 S’ 차량을 몰던 운전자가 도로 위의 대형 금속물체와 충돌한 후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솟아올랐다.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화재가 난 걸로 전해졌다.>
테슬라 주가는 곤두박질쳤습니다. 지난 2일 6.24% 하락한 데 이어 3일에는 4.22% 떨어졌습니다. 3일에는 무려 7% 넘게 내리기도 했습니다.
개별적인 주식투자는 투자 위험성이 높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면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회사에 투자하면 그만큼 투자 위험성이 적어집니다. 개별적인 회사 주식을 선택한다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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