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열기가 올해는 더욱 뜨거울 것 같습니다.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 회장이 금융대출회사 퀵큰(Quicken)과 손잡고 NCAA 남자농구 68강이 펼치는 총 67경기의 승리 팀을 완벽하게 맞추는 농구팬에게 10억 달러 (1 Billion)상금을 걸었습니다.
퀵 큰의 사장 겸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제이 파너는 “10억 달러 정도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적절할 것으로 생각했다”며 “고객에게 놀랄 만큼 멋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는 그 목적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목적: 광고효과! 참가 신청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퀵큰 웨사이트에 들락날락할 것입니다.
미국 거주 21세 이상이 가능한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시작되며 모든 참가자는 3월 16일 저녁에 브래킷을 받게 됩니다. 브래킷 마감은 3월 19일입니다.
전 경기 결과를 맞힐 확률은 ‘1-4,294,967,296’
미국민 모두가 참가한다고 가정할 때 400년마다 1명꼴로 우승자가 나올 확률이며 골프 싱글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4번 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마피아(?)의 생각: 대학 68개의 팀. 각 팀 주전선수 5명에게 백만 달러씩 제공하며 경기조작. 68 x 5 x 1 million = $340 million. 나머지는 나의 돈 = $660 million.
자연스러운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2-12-2014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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