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시점에서 그리고 제대로 형성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는 자산의 일부를 주식배당금(dividend)을 많이 주는 주식들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나 ETF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주식에 투자할 때 주식가격의 증가만을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30달러에 사들인 주식이 $33달러로 증가하면 주식당 $3달러의 이익(rate of return)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식투자의 수익은 주식가격의 증가도 있지만, 주식배당금(dividend)도 수익률을 계산할 때 포함됩니다.

 

1930년부터 2010년까지 주식배당금을 계산해 본다면 S&P 500 인덱스 평균 수익률의 44%는 이익배당금에서 나온 것입니다. (Through September 2010. U.S. stocks represented by S&P 500 Index. Source: Morningstar EnCorr, FMRCo (MARE) as of 9/30/10.)

 

1986년부터 현재까지 주식배당금을 많이 지불하는 주식들은 다른 주식과 비교하여 위험성도 적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위험성을 나타내는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를 보면S&P 500 인덱스가 10.3%일 때 주식배당금이 많은 주식의 위험성은 8.9%라는 것입니다. (표준편차의 10%란 주식가격이 $50달러이면 변동되는 폭이 $45 에서 $55 사이에서 변한다는 뜻입니다.)

 

2010 7McDonald’s는 채권을 판매하여 $750 million을 확보합니다. 이 채권을 소유하면 3.5%의 이자를 받습니다. 이 채권은 인기가 좋았던 관계로 채권판매가 수월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McDonald’s의 주식배당금은 3.2%이었습니다. (according to StreetIns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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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서 McDonald’s의 주식배당금이 채권에서 나오는 이자가 거의 같다는 것입니다. 또한, 채권과 달리 주식은 가격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사정이 어려워도 가능한 주식배당금은 유지하려고 합니다. 회사가 계속해서 운영되려면 주식을 구입하는 많은 투자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회사의 이익률(earnings growth)보다 주식배당금이 꾸준히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제대로 형성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 자산의 일부를 주식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주식(dividend-paying stock)에 투자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이러한 투자를 하기 전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의 위험성을 고려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 합니다. 어는 특정한 한, 두 개의 투자 종목이 투자의 만병통치약이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장기투자의 안목과 전체적인 경제 흐름을 고려하여 투자한다면 주식투자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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