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자는 덧붙입니다.
자기는 자기회사의 주식가격을 보지 않아도 오일가격만 보면 자기 회사 주식 가격을 바로 안다.’라고 합니다. 이렇게 전문가의 전문가도 모르는 오일가격을 일반인들은 예상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결정을 합니다. 이러한 투자가 실패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주식 투자할 때의 실패는 더욱 자명합니다. 주식시장이 이미 내려간 상황에서 두려움 때문에 팔고 나옵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다 다시 들어갑니다. 성공적인 주식투자는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Low Buy Sell High) 것이라고 이론적으로 너무 잘 압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반대로 하는 것을 반복합니다.

 

주식투자의 기본이란 제대로 형성된 포트폴리오(portfolio)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자산분배(asset allocation)와 분산투자(diversification)가 중요 합니다. 이렇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관심이 없습니다. 가장 많은 관심은 언제 어느 종목을 사고파느냐?’라는 미래의 예측뿐입니다.

 

투자 결정이 현재 주식시장 상황에 의한 결정이라면 이것은 투기(speculation)이며 투자(investment)가 아닙니다. 투기는 순간순간 상황에 따라서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하는 투자는 외적인 변함에 상관없이 개인의 재정상황, 투자의 목적, 기간,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투자합니다. 장기적인(long-term) 안목을 가지고 한 푼 두 푼 꾸준히 저축하는 것입니다.

 


신문, 잡지, TV, 등에서 알려주는 주식시장 소식을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언론에서는 자극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다우 존스가 500포인트가 내려가면 주식시장이 피바다(bloodbath), 융단포격(bombard), 초토화(demolished)되었다고 소식을 전합니다. 그래야 사람의 이목을 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은 정치, 사회, 경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끊임없이 오르고 내림을 반복합니다.또한, 전문가들은 오르고 내림에 따라 부지런히 이유를 설명합니다참고로 약 20년 전(1990) 다운 존스 지수는 단지 3,000이었습니다. 현재는 내려가서 11,000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리지(volatile)만 이러한 것은 잡음(noisy)에 불과합니다.

 

주식시장이 꾸준히 상승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입니다. 주식시장을 구성하는 기업들이 이익(profit or earing)을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인(long-term) 투자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줍니다.

 

주식시장 오름과 내림 소식을 멀리하시고, 친구 혹은 부부가 산책, 골프, 영화관람, 혹은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애틋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8/28/2011


 




www.BFkorean.com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All rights reserved.














'이명덕 박사의 재정계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투자의 첫걸음 하편  (0) 2011.09.07
투자의 첫걸음 상편  (0) 2011.09.06
미래 예측은 위험 상편  (0) 2011.08.30
주식 폭락에 대처하는 방법  (0) 2011.08.24
미국 신용등급 하락  (0) 2011.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