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의 다우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가 커다란 폭으로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마음도 주식시장의 변함에 따라 갈팡질팡합니다. 걱정과 불안이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투자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모든 경제적인(economics) 면을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며 판단하고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몇 가지를 소개하면 환율(exchange rate), 중국 경제, 이자율(prime rate), 유럽 국가의 빚, 주식시장의 흐름, 석유가격(oil price) 등 무궁무진합니다.

 


투자 종목을 결정할 때도 미래를 예측하려고 합니다. 구글(google) 주식 가격이 올라갈까? 아니면 내려갈까? 그렇다면 언제? 물가가 상승한다고 하는데 금(gold)을 사야 하나 마나? 아이패드(iPad)로 잘 알려진 애플(apple)회사는 어떠할까? 등입니다.

 

결론은 미래를 예측하며 하는 투자는 잘못될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이유는 미래를 예측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포천(Fortune) 잡지를 보는 중 재미(?)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작년(2010)에 유나이트(United)와 콘티넨털(Continental Airline)이 합병함으로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항공사가 되었습니다. 이 글은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CEO) 제프 스미섹(Jeff Smisek)과 대담할 때 나온 내용입니다.

 

유나이트 비행사가 1분마다 사용하는 휘발유의 가격이 무려 2 5천 달러($25,000)라고 합니다. 이러한 경비를 합하면 매주 (일주일마다) 최신식 Airbus A380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비행기 회사가 정유(oil) 가격에 얼마나 많은 관심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정유가격이 어떻게 변할는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라고 합니다. 만일 미래의 정유가격을 안다면 단지 한 비행사의 회장으로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You pay a lot of attention to the price of oil. What's your expectation?

To say we pay a lot of attention to it is an understatement. That's our single highest cost. At today's prices we burn $25,000 of jet fuel a minute at United Airlines. For the amount of money we pay for fuel, we could buy a brand-new Airbus A380, the big airplane, every week and throw it away. I've got no more insight into where the price is going to go than any other person. If I knew that, I wouldn't be an airline executive, that's for sure.

 

최고 경영자는 덧붙입니다. 8/30/2011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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