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풋볼 (football) 경기

살아가는 이야기 2010. 9. 7. 22:06 posted by Mike Lee

학교 다니던 시절,

9월 초에는 항상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공부의 설레움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일년을 기다렸다

볼 수 있는 풋볼(football) 때문 이었습니다.

 

첫 경기가 시작할 무렵에는

무섭게 더웠던 텍사스 여름이 한 풀 꺽이고

제법 산들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제가 살던 기숙사 옆에

학교 스테디엄이 있었습니다, 아니 지금도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UT fighting song이 울려 퍼집니다.

이곳으로 약 100,000명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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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첫 경기를 보기위해 Hosuton에 왔습니다.

이 번 경기는 조금 다른 감회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이가 다니고 있는
Rice 대학과의 시합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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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나 지금이나 경기를 보러 가는 설레임은 똑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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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e 대학의 운동장이 작은 이유로 Houston 프로축구 Texan팀의 스테디엄을 이용합니다.

스테디엄을 꽉 채운 75,000명 중에서 Rice 대학의 응원팀은 약 1,000명이고 나머지는 전부 UT 응원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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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텍사스대학의 마스코트인 BevoLonghorn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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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금했던 녀석이 밤새 키가 훌쩍 자랐습니다.

 


HoustonDallas에서 업무관계도 있는 관계로 혼자 왔습니다.


영민엄마가 볼 수 있도록 사진 몇 장을 첨부합니다
.

 


Football 결과는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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