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
장석주 – 대추 한 알
광화문 글판 2009년 가을편
추석이 다가 옵니다.
대추 한 알도 모진 시련을 이겨내고 계절이 되면 붉게 익습니다. 주식투자는 더 말할 필요가----
비유하려다 그만둡니다.
사계절중 미시간 가을이 제일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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