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 엄마,

 

사실 많은 일반 투자자들도 자기의 투자수익률을 잘못 계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과 잘못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보통 실제적인 수익률보다 높게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군중심리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식투자할 때 이러한 마음가짐이 아닌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모임(investment club) 초청으로 강의(seminar)를 하러가면 강의를 끝낸 후 꼭 추천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투자모임을 가능한 빨리 해체하는것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을 해 줍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여러사람들이 투자결정을 할 때는 무리한 위험성(risk)을 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사거리에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 별로 관심없습니다.

다섯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몇몇 지나가는 사람도 함께 하늘을 쳐다봅니다.

열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면 아마도 지나가는 사람 모두가 하늘을 쳐다봅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하기사 당신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시절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여러가지를 감히 해봅니다. 미성년자불가인 영화보기, 당구장 출입, 담배와 음주 등을 친구들과는 많은 모험을 택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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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고등학교 시절을 한번 말해 보라구요?  ---,  영민엄마, 우리 진도 빨리 나아갑시다.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많이 내려간 상황에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듣을 수 없겠지만, 주식시장이 활황기에서는 당신도 누구누구가 주식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어떠한 분이 열개의 주식를 구입했다고 합시다. 그 중 한, 두개의 주식이 잘 될 경우에는 계속해서 그 주식에 대해서만 말을 하게 됩니다. 하기사 나머지 주식들은 기억하고 싶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골프를 치고 나서도 double or triple bogey는 말 안하고 유일한 birdie hole만 말하고 또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보통 사람의 심리입니다. 잘 된것만 기억하고, 아니 기억하고 싶고, 그리고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새로운 학문이 탄생합니다. 새로운 경제학의 한 분야로 말입니다.  이것이 Behavioral Finance or Behavioral Economics 입니다.

 

2002년도에는 경제학자가 아닌 심리학자(psychologist) Daniel Kahneman이라는 분이 노벨 경제학상을 받게 된 것이고 이 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 할 계획입니다.

 

이와같이 만일 여러분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앞으로 상승될 어떤 회사의 주식도 잘 선택할 수 있다는 자만심, 언제 주식시장에 들어가고 또한 나오는 시점을 잘 알고 있다는 자만심,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심지어는 아무 주저함도 없이 주식시장이 몇 달내에 얼만큼 올라 갈 것이라고 예측을 하는 자만심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주식시장에서 많은 손실을 볼 확률이 많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투자된 자본이 은퇴자금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기사 이러한 자만심과 고집 (ego)은 여자보다는 남자한테 더 많이 있습니다. 집안에 가장으로서 그리고 남자로서 어려운 시기에 (주식시장 경우에는 주식이 급하게 오르고 내리고 할때)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남자들에게는 고집이라는 전유물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운전하다 길을 잘못 들어도 절대로 차를 세우고 길을 묻지 않고 끝까지 찿아서 갈려고 하는 것입니다.      $#@!&%*? 그게 바로 라고요. 내가 정말 그런가?

 

이러한 마음가짐, 무모한 판단과 고집, 자만심, 그리고 이성적인 결정이 아니면 주식시장에선 바로 투자손실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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