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로 향하는 투자

이명덕 박사의 재정계획 2021. 4. 16. 22:33 posted by Mike Lee

주식시장 지수인 다우존스가 32,000이란 최고점을 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지난 12년의 수익률은 연평균 15% 정도이다. 투자 금액 $100,000$500,000 이상으로 5배나 증가했다. 이것은 투자하는데 도사(?) 같은 사람이 투자한 결과가 아니다. 미국 주식시장 지수에 투자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수익이다. 

일반 투자자는 주식 대박을 기대하며 테슬라, ARK Invest, 게임스톱, 등에 투자한다. 그리고 매일 그것도 매시간 오르고 내리는 주식가격에 울고 웃는다. 우는 정도가 아니라 마음 졸이며 편히 잠도 못 잔다. 투자가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거와 비슷하다. 이러한 투자는 시간문제일 뿐 결국에는 몸과 마음은 물론 나의 소중한 돈도 잃어버릴 확률이 매우 높다. 

오랜 경제연구소 경험과 개인 투자자를 도와주며 얻은 교훈은 투자는 좋은 곳에 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대부분 해서는 안 되는 투자에 하기 때문이다. 투자 실수가 무엇인지 설명 없이 나열해 본다. 

*뚜렷한 투자 목적(Goal)이 없음

*투자 종목의 위험성(Risk)을 모름

*분산투자를 하지 않거나 잘못된 분산투자

*개별적인 회사 주식(Individual Company Stock)에 투자

*주변 사람이나 소셜미디어에 떠도는 주식 종목에 투자

*듣기 좋고 유혹적인 투자상품(Financial Product)에 투자 

*비상금(Emergency Fund) 마련한 게 없음

*현금으로 가지고 있음

*투자하는데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만심

*원금 보장(Guarantee)한다는 금융상품에 투자

*주식시장이 두려워서 투자 포기

*뮤추얼 펀드에 투자

*쌀 때 투자하고 비쌀 때 팔려고 하는 마음(Market Timing)

*보험상품을 투자로 생각

*가상적인 수익(Illustration)도표가 그렇게 될 것이라는 환상

*고정으로 받는 연금은 절대 불어나지 않음을 망각

*재정설계사가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서 일한다는 막연한 생각과 기대

*5년 이내에 필요한 돈을 투자 혹은 빚을 내서 투자

*채권(Bond)투자 생략

*부동산 투자로 세(Rent)를 받아 노후대책 계획

*과거 투자종목의 수익률에 의해서 투자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며 투자

*수수료(Commission)가 있는 투자상품(, 의료, 자동차, 투자가 아닌 생명보험, 등은 OK)

*감정(Emotion)에 의한 투자 결정

*복잡해서 이해할 수 없는 금융상품 투자

*꾸준한 저축이나 투자를 하지 않음

*투자하며 발생하는 숨어있는 모든(Total) 비용을 알지 못함 

대박 같은 주식에 투자해서 돈 벌었다는 사람 요즘 쉽게 만나고 듣는다. 돈 벌었다는 사람(자세한 속 내용은 모르지만) 사실이라고 하자. 누구는 담배를 오랫동안 피우고 술도 많이 마셨는데 장수한다. 물론 장수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확률을 생각해야 한다. 특별한 경우는 항상 있기 때문이다. 로또(Lotte)에 당첨되어 벼락부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로또에 당첨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 대박은 대부분 사람에게 그리고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실패하는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하는 이유는 큰 목돈을 만들 기회를 포기하는 물론 자그마한 돈마저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3/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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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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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illionsfinance.tistory.com/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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