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처럼 투자하기

이명덕 박사의 재정계획 2014. 10. 7. 06:02 posted by Mike Lee


미국 고등학생들이 가입할 수 있는 데카(DECA)라는 클럽이 있습니다. 이 클럽은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보는 모임입니다. 일 년에 한 번은 전국에서 약 17,000명이 모여 여러 분야에서 경쟁합니다.


여러분은 부자처럼 투자하기를 원합니까? 아니면 가난한 사람이 하는 투자를 원합니까?" 고등학생들에게 묻는 말입니다. 대부분이 부자 하는 데로 투자한다고 말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처럼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일반 투자자에게도 비슷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개별적인 주식투자와 뮤추얼 펀드 투자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고등학생들도 부자는 여러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고 가난한 사람은 단지 몇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은 많은 돈이 없기에 선택하는 폭이 작아질 수뿐이 없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많은 회사에 투자하고 있는 뮤추얼 펀드, 그 중에도 경비가 저렴하고 수익률을 더 높을 확률이 있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합니다.


부자인 사람과 가난한 사람은 투자하는 종목에도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 최근 더위크 (TheWeek.com)에 발표된 내용(shiny lumps of metal)은 부자는 생산성이 있는 회사 주식에 투자하고 가난한 사람은 과 같은 종목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연구 조사는 부자(90% 이상이 자기 집 소유)들은 주식은 물론 부동산에도 투자하지만 연 수입이 $30,000 미만인 가난한 사람들은 이 장기투자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주식시장 100년 혹은 200년 역사를 보면 주식 투자가 다른 어느 투자 종목(채권, , , 커머니티, 현금, 부동산, )과 비교해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는 사실입니다. 일반 회사의 주식은 주식가격이 올라가고 주식배당금도 꾸준히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은 비싼 가격에 살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아무런 수익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기대하는 관점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과는 매우 다르다고 배리 리솔츠(Barry Ritholtz)가 불룸버그뷰에 발표했습니다. 2008년 이후 부자들도 주식투자에 많은 조심을 하지만 가난한 사람은 투자와는 먼 거리에 있습니다. 저자는 요약하기를 인생을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주식에 투자하며 인생을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은 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비관적으로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은 유동적이고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주식은 그저 휴지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자는 세상에 크고 작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그저 일시적인 현상이고 미래를 낙관적으로 생각하기에 꾸준히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2009년 3월 이후 주식시장이 무려 220% (시카고 모닝스타 투자 연구회사) 상승했니다. 이것은 $50만 불 투자가 $159만 불로 불어난 놀라운 수익입니다. 이러한 혜택을 받은 사람들은 주식에 투자한 부자들이며 투자하지 않은 가난한 사람들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 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말합니까?


가난한 마음은 미래를 비관적으로 생각하며 주어진 환경이나 제도에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장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낙관적인 마음이 있을 때 한 푼 두 푼 저축하며 꾸준히 투자할 수 있습니다.


65세에 은퇴를 계획하고 $100만 불이 필요하다면 수익률 8%로 가정하면 매달 다음과 같이 저축해야 합니다. 현재 나이가 25살이면 $286, 35살이면 $671, 45살이면 $1,698, 55살이면 $5,466을 저축해야 합니다. 저축하는 시점이 늦으면 늦을수록 부담이 더욱 커집니다.

자그마한 금액일지라도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어느 세월에?” 생각하다 보면 어느새 어느 세월이 다가옵니다. “투자는 어디에 하느냐?” 보다는 시간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It is the time value of money). 미래를 낙관적으로 생각하며 꾸준한 투자가 부자로 다가가는 길입니다.  10/5/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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