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더 크게 부자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진다. (the richer get richer and poor get poorer.)”라는 말은 영국 시인 퍼시(Percy Bysshe)가 1821년에 처음 했습니다. 그리고 1832년 미국 대통령인 앤드루 젝슨이 반복했습니다. 이 말이 정녕 사실일까요?
대답부터 먼저 합니다. 예, 사실입니다.
미국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latest data)에서 발표된 자료를 인용합니다. 미국에 최소 $100만 불 이상을 보유한 가정이 960만(9.6million)이라고 합니다. 집 가격은 포함하지
않은 액수입니다. 작년(2014)에만 600,000세대가 백만장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500 백만 불 이상을 보유한 가정은
120만이나 됩니다.
과거와 비교하면 백만장자의 숫자가 많아졌을 뿐만이 아니라 이 사람들의 자산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부자들의 자산이 작년 한 해 동안 1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미 주식시장(S&P 500 지수)에 $1불을 투자했다면 현재 $3불로 불어났습니다.
$100만 불 투자는 현재 $300만 불로 200% 이상으로 불어 낫기 때문입니다.
불행한 사실은 부자는 계속 부자가 되지만 가난한 사람은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자산은 2012년과 비교해서 나아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된 이유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커다란 이유는 반복하는 잘못된 습관
때문입니다. 부자는 주식시장에 투자한 습관대로 계속 투자하며 가난한 사람은 주식시장에 투자한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부자는 부자가 된 그대로 행동하며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대로 생활을 유지합니다.
미국 한 가정에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없다면 자녀들이 대학교에 가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대학을 경험하지 못한 부모가 아이들에게 대학을 가기 위한 여러 가지 조언을 해 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도 대학을 가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가질 기회도 없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 한국 가정에는 적용(?)되지 않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같은 연구 자료에 의하면 고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의 35%만이 주식시장에 투자하지만, 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은
72%가 주식시장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로또 당첨으로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혼을 잘해서 바로 부자가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부자가 되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입니다. 부자가 된 대부분 사람이 부자가 된
이후 주식시장에 투자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부자는 적은 수입을 꾸준히 투자했기 때문입니다.
22살부터 로스(Roth) IRA에 $5,000씩 10% 이자로 투자하면 은퇴할 나이 62살까지 투자하면
노후자금 $200만 불이 모여집니다. 이 은퇴자금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처럼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투자하면 세월이 지난 후 커다란 목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들이 하는 습관을 따라서 해야 합니다. 부자처럼 규칙적으로
꾸준히 투자하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민 전체 인구의 반이 투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이민 온 일 세대는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통계자료가 없어서
결론을 내릴 수는 없지만 많은 수는 아니라고 추측해 봅니다.
적은 돈일지라도 꾸준히 오랫동안 투자하면 은퇴할 때쯤 커다란 목돈이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부자로
가는 길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11/2/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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