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의 중요성

이명덕 박사의 재정계획 2011. 11. 22. 05:40 posted by Mike Lee

주식에 투자하며 알게 모르게 여러 가지 실수를 합니다. 작은 실수는 한 번 경험하고 다시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커다란 실수는 해서는 안 됩니다. 커다란 실수의 대표적인 예가 주식시장이 폭락할 때 두려움으로 주식시장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실수는 은퇴를 준비하거나 이미 은퇴하신 분에게는 치명적이 됩니다. 다시 시작하기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두려움으로 주식시장에서 나오지 않기 전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portfolio)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시장이 내려갈 때 자기의 자산이 주식시장과 같은 비율로 내려간다면 이것은 제대로 형성된 포트폴리오가 아닙니다.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포트폴리오의 대표적인 예는 많은 수수료가 부과된 투자 종목으로 형성된 포트폴리오입니다. 투자로 수익이 생길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경비는 투자 이윤에 전혀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부과됩니다.

 

주식시장(financial markets)에서는 전체의 수익을 냅니다. 그리고 금융기관(financial system)에서는  부과되는 비용을 제합니다. 그 나머지가 투자자(investors)들에게 돌아가는 실제적인 이윤입니다.

 

2006년도에 S&P 500개 회사의 전체 수익이 약 $711 billion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215 billion의 수익은 금융기관이 만들어 낸 수익입니다. 500개 회사 전체의 수익에서 30%를 차지하는 커다란 비율입니다. 언뜻 보면 30%라는 비율이 얼마나 커다란 숫자인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금융회사(financial sector)가 만들어 낸 수익은 에너지(energy) 그리고 기술(technology)계통의 회사들을 합해서 창출한 수익보다도 많은 액수입니다. 많은 사람의 관심인 의료(health care)계통의 수익보다는 무려 세배(3 times)나 많은 숫자입니다.   

 

포드(Ford ) GM은 제조회사입니다. 자동차라는 물건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이와 반면에 금융회사는 만들어 내는 물건이 전혀 없습니다. 그야말로 금융회사는 종잇조각을 사고팔며, 주식과 채권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많은 수수료를 부과할 뿐입니다.

(Trading pieced of paper, swapping stocks and bonds back and forth with one another, and paying our financial croupiers a huge fortune).

 

우리는 99%에 속한다.”라고 하며 월스트리트에서 데모합니다. 일부 기업의 최고경영자 비난, 금융 규제, 등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최근 나온 영화 Tower Heist는 월스트리트의 부자를 상대로 일반인들이 복수를 펼친다는 재미있게 만든 영화입니다.

 

 
 

다음에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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