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글 / 시카고 방문

중앙일보 연재 2013. 5. 25. 05:43 posted by Mike Lee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글을 따로 모웁니다. 저의 사이트에 처음 오시는 분들이 간단하게 먼저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다른 곳에 글과 중복되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미국에 저명한 사람이 젊었을 때 타인으로부터 받은 최고의 충고 말을 평생 마음속에 간직했다고 합니다. 인생에 도움이 되었던 충고가 무엇인지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봅니다.  

 

존 보글(John C. Bogle)은 미국에서 뮤추얼 펀드 회사로 규모가 가장 커다란 뱅가드(Vanguard Group)설립자입니다. 인덱스 펀드(index fund)는 존 보글에 의해서 1975년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36년이 지난 후 모닝스타(Morningstar)에 의하면 주식과 채권에 투자된 인덱스 펀드의 액수가 무려 $1.9 trillion이 되는 커다란 숫자입니다.

 

 

 

 

존 보글 자신이 젊은 시절 선배로부터 받았던 최고의 충고 말을 이렇게 회고합니다:

 

내가 속한 회사는 자그마한 거래증권사로 필라델피아에 있었습니다. 나의 직업은 주식이나 채권을 거래증권사로 전달하는 역할이었습니다.

 

어느 날 나이 지긋한 선배가 나에게 말했습니다.

선배: "보글, 내가 자네에게 투자회사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는 모든 것을 말해주지"

보글: "레이, 도대체 그것이 무엇입니까?"

선배: "투자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네. (Nobody knows nuthin')"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나는 알았습니다. 레이가 한 말이 정말로 맞는 말이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는 분위기에서 주식 투자에 '도사'라는 사람이 가끔 나타납니다. 같이 골프 하는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거하게 저녁 사라고 하십시요. 어디에 투자했는지는 관심 둘 필요 전혀 없습니다.  

 

주식시장 자체보다도 더 똑똑한 사람은 없습니다. (None of us are smarter than the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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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오랫동안 재정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이명덕 박사와

“제대로 하는 재정계획 은퇴설계”에 관하여 부담 없는 의견을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세컨 어피니언(second opinion): 투자에 관하여 제삼자의

객관적이며 투명한 의견을 참조함은 투자의 첫걸음입니다.

 

Chicago, Glenview 지역을 방문합니다

5 25일(토) 2013 도착합니다. 주말 동안 머물고 월요일(5/27) 오후에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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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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