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 엄마,

 

Why not simply pick the best mutual funds and stick with them?

 

수익률이 가장 좋은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여 오랜 시간을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

 

이러한 투자 방법이 반듯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커다란 이유는 수익률이 좋았던 펀드가 계속해서 좋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의Standard & Poor’s에서 조사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우량주(대기업) 에만 투자하는 269개의 뮤추얼 펀드 중에서 단지 3%만이 5년 연속 수익률이 높은 Top 25%에 포함되었습니다 (for the period ending July 2005). 수익률이 높았던 미드켑 (mid cap, 중간크기의 회사들) 펀드는 5년 연속 수익률이 좋은 Top 25%에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스몰켑 (small cap, 작은 회사들)의 경우는 124개의 펀드 중에서 Top 25%에 속하는 펀드는 단지 한(1)개의 뮤추얼 펀드입니다.

 

위의 결과처럼 과거의 수익률을 고려하여 뮤추얼 펀드에 투자를 한다면 주식투자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이 전혀 고려하지 않는 여러가지 뮤추얼 펀드의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뮤추얼 펀드의 구분 (Confusing Share Class)

같은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종류가 너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1980년도 까지는 같은 펀드 중에서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법이 두 종류 였습니다. Load 펀드와 No-Load 펀드입니다. 로우드 펀드는 수수료가 부과되는 펀드이며 노우-로우드 펀드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수익률에 대해서는 Load 펀드나 No-Load 펀드와 차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Load 펀드(A Share)를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이 불평을 합니다. 수익률도 비슷한 펀드를 구입하는데 왜 A Share펀드는 수수료를 내야하나 하는 불만을 같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펀드 회사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처음 펀드를 구입할 때 부과하는 것이 아니고 구입한 후 펀드를 팔 때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이것이Load 펀드의 B Share입니다.

 

얼마 후 투자자들이 또 불평을 합니다. 왜 펀드를 구입할 때나 혹은 펀드를 팔 때 수수료를 부과하냐고? 그래서 또 새롭게 나온 것이 C share 펀드입니다. 이것은 펀드를 가지고 있는 동안은 매년 수수료가 부과되는 뮤추얼 펀드입니다.

 

이러한 식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모르는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법이 A, B, C, D, F, I, J, K, M, N, R, S, T, X Y, Z share로 구분됩니다. 정말로 혼란스러운 펀드의 여러 종류이며 펀드를 구입하기 전 어떠한 종류의 펀드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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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발림 (Window Dressing)

일반 투자자들은 뮤추얼 펀드가 수익률이 아주 좋은 개별적인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를 기대합니다. 요즘에는 Apple같은 주식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객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 펀드의 보고서(semiannual or annual report)가 나가기 전에 이러한 주식들을 구입합니다. 물론 이러한 주식들을 구입할 때는 주식가격이 이미 많이 올라간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펀드 보고서에 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일단 구입하고 보는 것입니다.

 

보고서에는 당연히 그러한 주식을 언제 매입했는지 가격은 얼마에 샀는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이러한 관행이 전 펀드의 15%를 차지 한다고 Northwestern 대학의 보고서는 말을 합니다.

 

뮤추얼 펀드에 투자를 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이유가 위에서 언급한 여러가지 이유 때문일련지도 모릅니다. 뮤추얼 펀드의 더 많은 문제점을 계속해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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