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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 엄마’이명덕 박사 보스톤에 온 사연

보스톤코리아 2012-04-13, 20:21:08

이명덕 박사가 투자에 필요한 노하우들을 재미 있는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는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영민엄마” 재정 전문 컬럼니스트이자 재정 전문가 이명덕 박사가 보스톤을 방문, "미국생활에 꼭 필요한 주식투자와 은퇴설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지난 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웨스턴에 위치한 보스톤 서부장로교회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에 필요한 노하우들을 알려준 것.

이 박사는 이날 “은퇴 설계는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70을 넘은 나이일지라도 얼마든지 하라”는 전제 하에 성공적인 투자 방법을 안내했다.

즉, 투자 위탁 수수료가 필요없는 투자, 장기간 투자, 인덱스 펀드, 분산투자 등을 권했다.

이 박사는 “ 투자는 간단해야 한다”고 말하며 “ 복잡할수록 보이지 않는 수수료가 많아지는 법, 수수료가 부과되는 뮤추얼 펀드(Load fund)에는 투자하지 말라”고 못박았다.

또한 장기적인 (Long-term) 주식투자를 선호하고 단기적인 투자는 하지 말 것이며 수수료가 저렴한 인덱스 펀드를 권했다 . 투자를 운영하는 펀드매니저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또한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 박사는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portfolio) 즉, 자산분배, 분배투자, 그리고 재조정(rebalance)이 제대로 운용(management)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강연은 뉴잉글랜드 지역 대학 동창회(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와 보스톤코리아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

hckim@bost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