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는 많은 사람이 이렇게 간단하고 기본적인 전체의 그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 많은 시간과 노력이 어느 종목에 투자하느냐 혹은 언제 투자하느냐에만 정성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주식투자 방법이 결국에는 손실로 이어집니다.

 

빗나간 이야기를 잠깐 합니다. 위의 계산을 어뉴어티(annuity)투자에도 적용할 수가 있습니다. 어뉴어티 투자에 대해서 항상 언급하는 것이 어뉴어티에 투자한 액수에 대해서 과연 얼마를 돌려받는가?”가 제일 중요한 질문이라고 했습니다. 만일 $100,000달러 투자에 몇 년 후 $100,000을 돌려받는다면 원금보장이라는 말은 맞지만 제대로 된 투자가 아니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참고로 1926년부터 2007년까지 81년 동안 주식의 평균 수익률은 10.4%, 채권은 5.5%, 그리고 가장 안전한 연방정부의 T-bill 3.9%였습니다. 어느 한 곳에 몽땅 투자하든 아니면 세 종목 여기저기에 분산투자를 하든 이익률이 얼마가 되느냐 하는 질문은 있을 수가 있지만 투자된 원금보다 적어진다는 것은 오히려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일반 투자자자는 원금을 보장하고, 수입(income)을 보장하고 이것저것 보장을 한다는 말에 어뉴어티가 상당히 좋은 금융상품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위의 계산대로 $100,000달러 투자에 10년 후 $200,000달러가 되었을 때 약 $120,000만을 투자한 사람한테 돌려준다고 하면 만족할 투자자는 없지만 대부분 이러한 식으로 계산하지 않았기에 정확한 사실을 모르는 상황에서 어뉴어티에 투자를 합니다.

어뉴어티 투자의 문제는 투자한 액수에 대해서 얼마나 돌려받는가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또한, 어뉴어티는 일시금으로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분할(annuitize)된 액수를 오랜 기간을 걸쳐서 받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언제 투자하나, 어느 종목에 투자하나, 등은 주식투자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하면 주식투자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10년 주식투자 후 많은 투자자가 잘못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투자 수익률이 작년에 10%, 혹은 12%라면 대부분은 만족해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포트폴리오(portfolio)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투자 종목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항상 언급하는 미국 주식시장의 지수(Index)를 나타내는 인덱스펀드를 이용한 분산투자입니다. 다음과 같이 5개 투자 종목에 각각 20%씩 투자했다고 가정합시다.

 

S&P 500 Index의 수익률은 14.91%, Mid-Cap Index25.46%, Small-Cap Index27.72%, All-World ex-US Index11.69% 그리고 REIT Index의 수익률은 28.30%였습니다.

자료: (https://personal.vanguard.com/us/funds/vanguard/all?sort=type&sortorder=asc)

 

이러한 포트폴리오의 2010년 평균 수익률은 21.61%입니다. 이수익률을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예를 더 합니다. 2008년 주식폭락이 있었습니다. 속이 매우 상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폭락되어서 내 자산이 반 토막이 되었으니 어쩔 수 없다고 자위합니다. 그러나 주식 폭락하기 전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5년 동안 S&P 500 수익률이 평균 11.0%였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만일 이러한 수익률을 받지 못했다면 주식투자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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