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2012"조심해야 하는 투자항목(watch list)"을 발표했습니다. 공통된 문제점은 투자의 위험성(risk)을 전부 밝히지 않는 투자와 숨어있는 투자 경비(fee or cost)입니다. 최근 FINRA가 반복해서 투자의 위험성을 언급한 종목이 있는데 이것은 '공개된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부동산 투자(Non-traded REITs)'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계속

 

*실제 가격을 알기가 어려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부동산 투자는 가격을 언제 어느 때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non-trade REIT 투자는 실제적인 가격을 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처음 주당 가격이 일반적으로 $10으로 책정됩니다. non-trade REIT 주당 가격은 4분기마다 가격이 발표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non-trade REIT 회사 중 하나인 Retail Properties of America는 투자자의 요구에 가격을 발표했습니다. 주당 $6.95로 떨어진 가격입니다.

 

*수수료

non-trade REIT 투자는 매우 비싼 투자종목입니다. 수수료부과는 일반적으로 두(2) 가지입니다. 첫째는 수수료로 10% 넘어서는 안 됩니다. 둘째는 발행경비(issuer cost)입니다. 이러한 경비를 합해서 15%까지 부과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10,000 투자하면 만 불이 투자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경비로 $1,500을 제하고 남은 $8,500만 투자가 됩니다. 이러한 투자가 제대로 되기에는 "마른하늘에 날벼락"보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월 스트리트 신문에 의하면 2011 11월 데이비드 러너(David Lerner) 회사는 애플(apple) REIT를 판매하며 은퇴자들에게 이렇게 선전했다고 합니다. "부자들만이 이러한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투자의 귀재인 워런 부펫(Warren Buffet)도 투자하는 종목"입니다. 이 회사는 $600 million 애플(apple) REIT를 판매했으며 수수료로 번 돈만 $42 million이 됩니다. FINRA는 사실과 맞지 않는 과대선전과 부당한 경비로 데이비드 러너 회사에 벌칙과 많은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http://professional.wsj.com/article/SB10001424052970203406404578072842324148954.html?mg=reno-wsj)

 

 

(http://www.nytimes.com/2011/07/20/realestate/commercial/nontraded-reits-face-increased-scrutiny.html?_r=0&adxnnl=1&ref=realestateinvestmenttrusts&adxnnlx=1351804908-mv4XaQTEpaDSpZrfgwYwjQ)

 

 

듣기에 아주 좋은 투자 (too-good-to-be-true)는 일반적으로 제대로 된 투자가 아니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아무도 모르다가 별안간 혜성처럼 나타난 놀라운 투자종목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뉴어티(annuity) 판매도 이와 비슷합니다. 여러분의 피와 땀인 소중한 자산을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 꼼꼼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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