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마감날

순간포착 2015. 4. 16. 11:12 posted by Mike Lee


오늘은 2014년 세금 보고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세무조사에 대해 가끔 생각해 봅니다. 작년 납세자들 가운에 세금조사를 받은 비율은 1.0%였습니다. 올해는 국세청(IRS) 직원의 감소로 세무조사 비율이 더 낮아질 전망입니다. 2010년 이후 세무조사 인원이 2,200이나 감소하는 바람에 현재 세무조사하는 직원은 11,600명입니다.

 

수입이 많을수록 세무조사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세금보고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세무조사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국세청에서 발표한 통계입니다.

 


Returns by Income

Percent of total returns

Percent audited in 2014

All returns100%0.86%
No adjusted gross income1.83%5.26%
$1 – $24,99939.08%0.93%
$25,000 – $49,99923.32%0.54%
$50,000 – $74,99913.12%0.53%
$75,000 – $99,9998.33%0.52%
$100,000 – $199,99910.70%0.65%
$200,000 – $499,9992.87%1.75%
$500,000 – $1 million0.48%3.62%
$1 million – $5 million0.24%6.21%
$5 million – $10 million0.02%10.53%
Over $10 million0.01%16.22%

Source: Internal Revenue Service Data Book, 2014


일부 납세자는 세금보고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세금보고를 이러한 식으로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더라.”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세금조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신용사회이기에 자발적으로 보고하는 세금을 일단 제대로 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세금보고가 거짓으로 밝혀지면 처벌이 무섭습니다. 미국의 조직범죄인 마피아가 무서워했던 기관은 경찰이나 사법기관이 아니라 국세청이었습니다. 

세금은 제대로 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4/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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