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 엄마,

 

Burton G. Malkiel 교수의 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라는 책속에 Technical Analysis and the Random-Walk Theory 을 보면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New York Stock Exchange 에서 trade되고 있는 548개의 회사 주식을 가지고 실험을 했습니다. 기간은 5년 동안, Computer Program 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기술적 분석 32 가지 도표(chart) patterns  전부 찿으라고 (identify) 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In one elaborate study, the computer was programmed to draw charts for 548 stocks traded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over a five-year period. It was instructed to scan all the charts and identify any one of thirty-two of the most followed chart patterns. The computer was told to be on the lookout for heads and shoulders, triple tops and bottoms, channels, wedges, diamonds, and so forth. Because the machine is a very thorough (though rather dull) worker, we can be sure that it did not miss any significant chart patterns.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술적 분석의 Pattern을 모두 찾아낸 다음, 그리고 주어진 buy and sell 신호에 의하여 주식을 사고 팔았을 때의 결과는 주식을 한번 사서 계속적으로 갖고 있는(buy-and-hold strategy) 방법과 수익률에서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어떠한 도표를 이용해서 주식을 사고 판 경우나 한번 사서 오래동안 가지고 있던 경우나 수익면에서 다른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The computer then followed the performance of the stocks for which buy and sell signals were given and compared them with the performance record of the general market. Again, there seemed to be no relationship between the technical signal and subsequent performance. If you had bought only those stocks with buy signals, and sold on a sell signal. Your performance after transaction costs would have been no better than that achieved with a buy-and-hold strategy.

 

엄격히 말을 하면 차이점이 없는것이 아니고 기술적 분석에 의한 수익률은 더욱 좋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을 사고 팔때 발생하는 수수료와 세금(일반적으로 Short-term Capital Gain) 때문입니다.  

 

엄민엄마의 머리가 아파오는것 잘 압니다. 그래도 기술적분석을 설명하는 이유는 많은 분들이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을 사용하여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이것이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Day Trader, Market Timer, 혹은 Just Gambler등이 기술적 분석을 이용헤서 투자를 하지만 기술적 분석에 의한 투자는 하면 할수록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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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 오늘 주식투자를 했을 경우 그 주식이 내일 올라갈 확률과 내려갈 확률은 반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유식하게 말해서 50% 확률(chance)이 각각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25 센트(quarter) 동전을 하늘로 던져서 앞면과 뒷면이 나올 확률은 똑 같이 반반입니다. 이 경우에 우리는 앞면이 나오면 수익을 내고 뒷면이 나오면 손해를 본다고 가정해 봅시다.

 

만일 처음에 계속적으로 앞면이 나온다면 계속해서 수익을 내지만 결국에는 동전 뒷면이 같은 비율로 나오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평균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우리는 이것을 한국말로 확률론적 퇴보라고 합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수수료(Commission)와 세금(Tax)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비유를 우리 생활에서 찿아 본다면 어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 보니 맛이 기막히다. 그래서 다시 그곳에 가지만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두 번째 식사는 맛이 반감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벌써 예상된 일이며 이른바 평균으로의 퇴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개념은 돌발적인 것과는 전혀 다른 정상적인 확률 변수의 경향을 나타내며, 맨 처음에는 평균치를 훨씬 뛰어 넘을 수가 있지만 결국에는 평균치로 되돌아 오는 현상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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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으로의 퇴보는 일상생활의 다방면에서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혹독한 겨울을 지내고 나면 그 이듬해 거의 같은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한고 온화한 것 같은 느낌을 같는 것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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