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본인이 직접하여 커다란 손실을 본 후 금융회사를 찾아 간다고 가정해 봅시다. 각 금융회사마다 경비를 부과(charge)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을 가지고 설명합니다.

 

첫 번째 부과, 일반적으로 금융회사는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총 자산에 대해 몇 퍼센트를 부과합니다. 예를 들어서 금융회사가 어떤 분의 자산 500,000달러를 운영(manage)하며 1.5%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500,000 x 0.015 = 7,500달러가 첫 번째 수수료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는 여기서 말하는 경비가 투자하는데 부과되는 전체의 경비라고 생각을 하고 그 외에는 다른 경비가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된 자산이 적어지는 것에 대해서 걱정과 근심을 하지만 경비에 대해서는 전혀 의문을 갖지 않습니다.

 

두 번째 부과,  금융회사에서는 분산투자를 한다고 하면서 여러 곳에 투자를 합니다. 투자할 수 있는 곳은 무궁무진합니다. 여기서는 뮤추얼펀드(mutual fund)에 투자한다고 가정합시다. 금융회사에서는 뮤추얼 펀드를 선택할 때 수수료(commissions) 있는 펀드, Load 펀드에 투자합니다. 이러한 펀드의 수수료는 대략 5~6% 가 되면 이것은 재정상담인이 갖는 수입입니다.

 

예를 들어서 금융회사가 6%를 부과하는 뮤추얼펀드 중에 Load가 있는 펀드에 투자를 한다고 합시다. 이 뜻은 10,000달러를 투자하게 되면 실질적으론 10,000달러가 투자되는 것이 아니고 9,400달러만 투자가 되고, 나머지 600달러는 금융회사에서 수수료로 갖는 것입니다. 이것이 class A 이며 그 외에 class B, C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세 번째 부과, 이것은 금융회사에서 부과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융회사가 선택한 뮤추얼펀드가 있습니다. 이 뮤추얼펀드를 운영하기 위해서 뮤추얼펀드 회사에서 부과하는 비용(expenses)입니다. 그러므로 No-load 펀드에도 이 경비가 적용됩니다. 뮤추얼펀드마다 부과되는 경비의 액수는 펀드에 따라서 다릅니다. 대략 1~2% 정도입니다.

 

주식시장에 간접투자를 하면서 발생하는 경비는 일반적으로 위의 세 가지를 모두 합한 것입니다. 대략 경비로 나가는 액수가 얼마인지 계산을 해 보십시요. 앞에서 1%의 차이가 얼마나 커다란 액수인지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 경우는 주식시장이 잘 되었을 경우를 말합니다. 주식시장이 내려간 경우도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식으로 부과(charge)되는 경비는 재정문서(financial statement)에도 제대로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일반 투자자들이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남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물어보지도 못합니다. 설사 물어본다고 해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수수료와 경비를 제하고 나면 일반 투자자들에게 돌아오는 수익률은 적을 수뿐이 없고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도 좋은 결과를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2009 7 29 Wall Street Journal Wary Investors Are Seeking Out Objective Voices라는 제목으로 나온 기사를 마지막으로 인용합니다.

 

Advisors’ income depends on commissions. As a result, they have a financial incentive to steer clients to products that pay them the most, such as variable annuities or mutual funds with high sales “loads

 

Advisor의 수입은 수수료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의 Advisor는 수수료가 많이 있는 Annuities나 커미션(Loads)이 높은 뮤추얼 펀드를 선택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 이번 기회에 자세히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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