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강의 (Get Motivated Seminar)에 많은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 미국에서 유명한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을 내세웁니다. 입장료도 단지 $1.95입니다. 이 모임은 한 마디로 “합법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조정하고 바꾸어서 돈을 버는 강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명인 몇 명이 강의를 한 후 본격적인 장사(business)가 시작됩니다. 뮤추얼펀드를 운영하는 펀드매니저들도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지 못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직접 주식투자 하면 많은 돈을 벌 수가 있다. 그 예로 주식시장에서 떼돈을 번 실재 인물 세 명을 인용합니다.
그중 한 명이 앤 쉬버(Anne Scheiber)입니다.
1943년 은퇴 후 뉴욕에서 똑같은 검정 외투와 모자를 항상 쓰며 작은 아파트에서 혼자 살다가 생을 마감합니다. 유언으로 220만불($ 22 million)을 대학에 기부합니다. 앤은 부자들이 주식투자로 부를 쌓는다는 것을 세무서(IRS)에서 일하며 알았습니다. 그리고 주식투자를 합니다. 그 당시 받은 월급이 약 $260입니다. 42년의 투자로 투자자금이 무려 4,000배가 증가합니다. 한 예로 Schering-Plough 주식은 $10,000불에 구입하고 팔 때의 가격은 400만불이 됩니다.
‘동기부여’에서의 강연은 사실을 말합니다. 앤이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것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팔려고 하는 ‘주식세미나’, ’주식 소프트웨어(software)’와 앤이 주식투자로 돈을 번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아마도 앤은 평생 컴퓨터를 만져 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동기부여’ 세미나의 전체 구성이 이러한 식으로 짜여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예는 사실임이 틀림없으나 전체를 놓고 볼 때는 서로 상관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미나가 법적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듣는 사람들이 사실들을 연결하여 ‘나도 주식투자로 대박을 할 수 있겠다.’라는 허황된 믿음을 가지게 합니다. 세미나를 주최한 사람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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